
서귀포시는 용머리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2016~2018년도 예산에 30억원을 신청했다고 한다.
용머리 관광지는 1971년 관광지로 지정되어 1986년 관광지 조성계획이 수립되어 민·관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기반시설(도로 등)부족과 현실에 맞지 않는 조성계획 등으로 인해 사업이 추진되지 않아 관광지로서의 기능이 확보되지 못한 상태이다.
특히, 용머리관광지내 수족관 건축공사 과정에서 2001년도 붕괴되어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부지를 지난 9월 2일 토지소유자와 매매계약 하는데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족관부지에 대한 안정성 검토 결과 대부분 E 등급으로 조사됨에 따라 2016년도에 토지를 매입한 후 부지를 정비하여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용머리관광지에 대한 종합적인 활성화 방안이 마련되어 추진되면 관광지로서의 기능이 확보되어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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