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 12일, 오후 2시 동홍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2015 서귀포 시민의 책』일반분야 도서 중의 하나로 선정된 책『감정수업』의 저자 강신주 철학박사(철학카운슬러)가 초청된다.
강신주 작가는 『감정수업』,『맨얼굴의 철학』, 『당당한 인문학』,『 강신주의 다상담』 등 다양한 저서와 강연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 온 철학자이다.
이번 북콘서트는 ‘인문학적 감수성의 핵심’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계획이며 철학자와 폭넓은 지식을 서귀포 시민과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북콘서트 일정은 섹스폰 연주자인 박용배씨의 오프닝 연주를 시작으로 메인행사인 작가 강연이 진행되고, 강연이 끝난 후에는 작가와의 대화,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2010년부터 시작된 「책읽는 서귀포시」조성 사업은 매년 시민들이 함께 읽을 만한 책을 선정하고 선정도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독서문화진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일상 속 책 읽는 즐거움 제공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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