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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운영 활성화
서귀포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운영 활성화
  • 문인석 기자
  • 승인 2015.09.02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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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여 양돈농가의 안정적 사육 기반 조성과 환경오염 예방의 공익적 목적을 위해 운영중인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가동율이 향상을 통하여 정상운영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는 90여 양돈농가에서 1일 765톤, 연간 279천톤으로서 가축분뇨 공공처리장(1개소) 및 공동자원화 시설(4개소) 액비유통센터(5개소) 등에서 처리를 하고 있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가동율은(연간 처리용량 60,000톤/년 기준) 2012년 47,915톤 (80%), 2013년 44,336톤 (74%), 2014년 36,729톤 (61%)으로 매년 감소됨에 따라 공공처리시설의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을 위해 간담회 개최와 협의체(농가, 행정, 처리장) 구성 등 수차례 대책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해 왔다.

이에 따라, 공공처리장내 반입 계약 체결된 농가 26농가를 집중 관리하여 계약 물량에 미달되는 4농가에 대해서는 위탁 계약을 해지했으며 계약물량을 반입하지 않는 농가에게는 지속적인 지도와 함께 단속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런 결과로 공공처리장 가동율은 금년 1월~4월 월평균 2,780톤 (55%)에 불과하던 가동율이 7월에는 4,924톤(98%), 8월에는 4,500톤(90%)의 가동율을 보이며 8월말 기준 28,084톤(70%) 수준으로 회복되었으며 연말까지는 전년도 보다 10,000톤 가량 향상된 46,000톤(77%) 수준으로 회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공공처리시설에 반입되는 물량에 대해서는 매월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반입물량이 60%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계약 해지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실시하며, 이에 따른 잔여물량에 대해서는 반입 희망 농가와 계약체결 등 반입물량 확보로 공공처리장 운영을 정상화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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