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연은 지난주 프랑스 프렌치쳄버오케스트라 서귀포초청공연에 이어 대중장르인 가요, 포크록, 라이브 공연 등 시민과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고 한다.
장필순은 대한민국 여성 포크 록의 대표로서 1989년 <어느새>로 데뷔하여 활동하면서 제주로 이주한 대중가수로,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너에게 하고 싶은 얘기> 등을 들려준다.
동물원은 1988년 순수한 음악적 정열로 그룹을 결성하여 수많은 명곡들을 만들어낸 포크 록 그룹이다. <널 사랑하겠어, 말하지 못한 내사랑> 등을 들려주고,
마지막으로 안치환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86세대 대중가수로서 1999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대중예술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뮤지션이다. <내가만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대중이 사랑하는 명곡을 들려준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지난주 정통클래식 공연에 이어 이번에는 대중과 시민을 위한 대중공연 프로그래밍하였다. 전문성을 살린 수준 높은 공연과 대중성을 살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시민의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본 공연은 9월 17일(목) 오후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1충 1만5천원, 2층 1만원의 저렴한 입장료로 진행되고, 9월 11일부터 온라인(홈페이지) 및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사랑회원은 30퍼센트, 다자녀가정은 50퍼센트 및 다양한 할인이 가능하고 6세 이상 입장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예술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
- 서귀포예술의전당 매표소 064∼760∼3365, 3368, 3345
- 홈페이지 http://arts.seogwipo.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