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시장은 이어 “2016년도 예산편성과 업무계획 수립에 있어 우리시가 갖고있는 모든 통계자료 및 경제지표를 충분히 활용하여 업무를 혁신해 나가기 바라고 한해의 살림살이를 편성하는데 있어 빅데이터 활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므로 이러한 조직내부의 혁신을 이루기 위해 부서간 협업과 시민과의 협치가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감귤 및 밭작물 등 1차산업과 문화·관광 서비스 등 3차산업과 다양한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희망과 목표를 잘 조화시켜 서귀포시의 내생적 발전의 기틀을 튼튼히 하고 지역소득과 바로 연계될수 있는 내실있는 업무계획을 수립하기 바라고 각 부서는 고민을 하고 전문가 단체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내년도 업무계획에 포함해 알차고 내실있게 내년도 살림살이를 잘 꾸려 나갈수 있도록 추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서귀포시는 감귤 생산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감귤주산지인만큼 공직자 및 농가 모두가 위기감을 가져야하며, 특히 남원읍장,효돈,영천동장은 고품질 감귤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기 바란다”며, “서귀포가 자원봉사자가 많이 등록되어 있으니 관련부서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을 농가와 연결해 주시기 바라며, 이에 소요되는 비품 및 비용 등은 예산부서와 협조, 감귤주산지 읍·면·동에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을생 시장은 “다시한번 감귤부서를 중심으로 시기를 놓쳐 과잉생산으로 인한 문제가 대두되지 않도록 열매솎기, 단속요원관리 철저 등 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해 주산지 읍·면·동장은 감귤구조혁신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제주도 축제예산이 전국에서 높은편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유망축제로써 알려지지 않고 있다. 확실히 평가해서 전국 유망축제로 발전할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 반영에 철저를 기해 나가기 바라며 올해 축제도 특색있게 추진 바란다”며, “우수축제여부를 평가하는 것은 그 지역의 읍·면·동장, 주민자치위원장 이라고 생각하며 올해 추진했던 것을 토대로 평가 및 검증시스템을 통해서 예산에 반영될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라고 반드시 객관적인 절차를 거쳐 나가기 바라며 각종축제의 관광체질 개선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훈훈한 명절 보내기 △FIFA U-20 월드컵 유치기원 도민 한마음대회 준비철저 △영어교육도시·혁신도시·헬스케어타운 등 주변 잡초제거 및 환경정비 철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