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동홍천외 13개하천에 대해 하천기본계획과 하천시설관리대장을 현실에 맞게 재정비를 실시하여 주민설명회 등 의견을 수렴하여 하천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용역비 : 1,616백만원)
과거 동홍천외 13개하천은 하천정비가 시급한 구간만을 대상으로 지난 1999년부터 2012년에 걸쳐 하천기본계획이 수립되어 하천의 치수빈도 기준이 상류 100년 하류 50년으로 수립시기에 따라 상이하게 적용되었다.
이에 따라 하천 관리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1999~2012년에 수립된 기본계획 76.71km구간에 대해서는 치수안전도를 재조정하고, 하천기본계획이 수립되어 있지 않은 21.95km에 대해 추가로 수립하는 계획이라고 한다.
생태계, 문화, 경관이 우수하여 인위적인 정비가 필요 없는 지역은 보전지역, 콘크리트 호안, 복개 등으로 인해 자연 파괴된 지역은 복원지구, 주민이용시설 조성이 필요한 지역은 친수지구 지정,
또한 강우의 국지적 폭우로 변함에 따라 하천의 홍수방어 조절 대책을 상·중·하류로 구분해 하폭을 확대하고, 제방축제, 우수저류지 등 계획해 치수기능을 확대 계획했다고 밝혔다.
특히 원도심권을 관통하고 있는 동홍천은 친수지구로 지정하고 일부 매립된 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여 아시아 CGI창조센터와 연계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수렴 반영하고 제주도 하천관리위원회 상정 심의 후 확정하여 본격적으로 국비절충 등 기초조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