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교육부 주관의 공모 선정사업인 ‘행복학습센터 운영 사업’이 지난 8월부터 본격 운영됨에 따라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과 농촌지역 근거리 학습권 보장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은 국비(31.5백만원) 지원 하에 총사업비 63백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서 평생학습관을 거점으로 읍면동 지역에 행복학습센터를 지정, 학습매니저를 통한 프로그램 운영 및 학습동아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행복학습센터 운영 : 3개소
△ 위치 : 대정주민자치센터내, 남원1리어촌체험방문자센터내, 성산온평마을회관내
△ 센터별로 학습매니저 각 1명 배치
△ 매니저 역할 : 센터별 프로그램 수요 조사, 홍보, 수강생 모집 및 관리 등
△ 2015년 프로그램 운영계획 : 3개소․23개과정․515명 / 8월~12월

프로그램 운영으로는 8월에 11개 프로그램이 개강되어 230여명이 참여하고 있고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9월에도 9개 프로그램이 추가로 개강할 계획으로 있는 등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열의가 뜨겁다고 한다.

△ 8월 개강 : 서예, 노래교실, 캘리그라피, 필라테스, 웃음치료, 건강체조, 퀼트, 천연염색 등
△ 9월 개강 : 토탈공예, 천연비누, 댄스, 우쿨렐레, 중국어, 컴퓨터, 노래교실, 밴드교실 등

서귀포시 관계자는 “행복학습센터 운영을 통하여 생활권내에서 행복한 평생학습 교육이 가능토록 근거리 학습권 보장과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학습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