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고용률이 시단위 지역 중 4년 연속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보면 서귀포시가 70.9%의 고용률을 보여 전국 9개도․155개 시군 중 시단위 4년간 연속 고용률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해마다 분기 또는 반기별로 통계청에서 조사 발표하고 있는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를 보면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연도별 마지막 분기를 기준으로 비교한 전국 평균 고용률은 59.3%인 반면 동기간 서귀포시의 평균 고용률은 71.2%로 전국평균 보다. 11.9%의 높은 고용률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높은 고용률을 보이고 있는 서귀포시 산업별 고용 추이를 보면숙박 및 음식점업이 가장 높은 고용기여도를 보이고 있으며 도매 및 소매업,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순으로 관광관련 산업의 고용 기여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 산업별 고용기여도 : 숙박 및 음식점업 (9.54%p) > 도매 및 소매업(5.04%p) >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2.98%p)
서귀포시 고용률이 상승하는 주요인으로는 최근 건설경기 호조로 다양한 일자리가 생겨나고, 행정에서 창업 아카데미 운영 등 일자리 창출 및 취업인재 양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의 기반 산업인 농림어업분야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관광객 유치에 앞서 관광수요의 질적 향상에 초점을 맟춰 지역경제 성장의 견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에 주력하여 신규 사업의 발굴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 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