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9월 2일부터 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시 관내 방과후아카데미 4개소․청소년 90명을 대상으로 ‘또래끼리 우정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정 나눔 사랑 방정식』과 『성문화센터 체험관 교육』 2가지로 구성 운영하게 된다. 

우정 나눔 사랑 방정식은 또래끼리 우정을 나누고 사탕과 조화를 이용한 부케를 만들어 봄으로써 상대방을 배려하고 소통하는 마음을 갖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고,

체험관 교육은 청소년들의 제일 알고 싶은 남‧녀의 성심리, 이성교제, 스킨십의 범위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체험관 내에서 자유롭게 발표하고 대답하는 형식을 통해 올바르고 건전한 성지식 및 성가치관을 심어주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끼리의 우정을 나누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기회로 삼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청소년문화센터는 서귀포청소년수련관 시설 내에 설치되어 있으며 기타 체험 및 교육 관련 문의사항은 ☎ 760-6451~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