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2015 을지연습이 8.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간 실시된다.
이번 을지연습은 10개기관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기대응 향상에 역점을 두고 실제상황을 가상한 전시전환절차와 실전대비 능력을 향상해 나갈 계획으로서 연습 첫째 날에는 9개 부서에서 전시 현안과제에 대해서 토의발표한다.
둘째 날에는 중앙통제단 및 자체 사건메세지 훈련이 전개되며, 셋째 날에는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가 주관하는 서귀포항만방호훈련이 서귀포항 및 해상일대에서 실시된다.
또한 국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이 되고자 19일(수) 14시에는 전국적으로 제399차 민방공대피훈련이 전개되며, 혁신도시내 LH아파트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및 완강기사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마지막날에는 제주방어사령부가 주관하는 도서취약지역 재난발생시 긴급지원훈련을 가파도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안보에 부합한 실전적 연습이 되고자 전일 실시된 연습을 토대로 일일상황보고를 협업 토론형식으로 전환하여 충무계획을 보완·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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