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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창작 오페레타 대본 작곡 공모
이중섭 창작 오페레타 대본 작곡 공모
  • 문인석 기자
  • 승인 2015.08.13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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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16년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창작오페레타(Operetta)의 대본과 작곡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2016년은 이중섭 탄생100주년이 되는 해로 서귀포시에서는 이를 기념하여 대향(大鄕) 이중섭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창작오페레타를 제작하고 문화예술 자산을 보유함으로써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작품내용은 이중섭과 서귀포의 환상을 내용으로 담은 자유로운 소재이며 오페레타 제작이 가능한 순수창작품의 대본과 작곡이며, 응모 자격은 제한이 없다.

△ 대본부문
- 접수기간 : 2015. 9. 14.(월) ~ 9. 25.(금) 18:00까지
- 결과발표 : 2015. 10. 8.(목)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 작곡부문은 지정대본이 2015년 10월 14일(수)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 공지 되면,
- 접수기간 : 2015. 11. 23.(월) ~ 11. 27(금) 18:00까지
- 결과발표 : 2015. 12. 4(금)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심사를 거쳐 당선된 작품에 대해 대본은 1,000만원, 작곡은 3,000만원 및 서귀포시장상이 수여된다.

이중섭 창작오페레타는 서귀포시소속 제주도립서귀포예술단인 서귀포관악단(지휘자 이동호)과 서귀포합창단(지휘자 김인재)이 주관이 되어 작품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6년 이중섭탄생 100주년을 맞아 올해 다양한 pre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8일과 19일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이중섭의 아내인 이남덕여사의 다큐멘터리 영화 <두 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 – 이중섭의 아내>를 상영했다.

오는 8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이중섭미술관에서 특별기획전 <그리운 제주도 풍경>이 개최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이중섭의 아내인 이남덕 여사가 친정에 보냈던 미공개 편지문과 이중섭의 서귀포 관련 그림, 이중섭 지인들이 전하는 이중섭에 대한 이야기 등이 전시될 예정이고

9월 7일에는 이중섭세미나, 9월 19일과 9월 20일에는 이중섭예술제가 개최되며, 9월 19일은(토) 구)서귀포관광극장에서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콘서트가 개최된다고 한다.

이중섭탄생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공동추진위원장 홍명표, 오광수)는 9월 중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과 갤러리노리에서 지역작가 그림판매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2016년 이중섭 탄생100주년을 기반삼아 이중섭 화백의 예술혼을 재조명함은 물론, 문화예술도시 서귀포의 이미지 제고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TIP)오페레타(Operetta) : 낭만적이며 감상적인 줄거리에 노래/구어체대사/화려한 춤이 어우러진 대중적인 오페라

△이중섭
❍ 출생∼사망 : 1916년 9월 16일 ~ 1956년 9월 6일
❍ 호 : 대향(大鄕)
❍ 출 생 지 : 평안남도 평원군
❍ 서귀포시 거주기간 : 1951년 1월 ~ 12월(1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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