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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센터, 10년 숙원 풀어지려나?
자원봉사센터, 10년 숙원 풀어지려나?
  • 문인석 기자
  • 승인 2015.08.07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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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최초 민간위탁을 체결한 이래 10여 년 동안 제주특별자치도와 민간위탁을 체결해온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병수)가 앞으로는 서귀포시와 직접 위탁 숙원사업이 해결될 수 있을 것인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6일, 월드컵경기장 회의실에서 서귀포시 안전자치행정국(국장 현창행)과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가 ‘꽃보다 아름다운 봉사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하면서 가시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워크숍은 센터의 법인화 방안과 더불어 사무국의 전문성, 효율성 방안, 전국 기관평가 최우수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진단을 통해 향후 실천방안을 수립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한다.

서귀포시는 연내 센터를 법인화한다는 복안으로, 가시화될 경우 행정시장이 센터와 직접 위탁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근직 직무분석도입에 따른 전문화,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 행정시 권한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또한, 서귀포시는 꽃보다 아름다운 자원봉사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매월 우수봉사자 시상과 더불어 배지제작 사업과 문패 달아주기 사업, 가족마일리지 제도 등 인센티브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토론을 벌였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770여 단체28,600여 명으로 인구수 대비 10명당 1.8명꼴로서 이는 전국 자자체 평가에서도 3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등록대비 참여율 전국 33.6%, 서귀포시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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