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에 소속된 417개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평가항목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조직구성, 기본활동계획수립, 활동실적, 정책 제안 등이며 심사결과 전국 22개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선정됐다.
대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블루윙’은 지역사회변화프로그램, 청소년활동모니터링, 학교폭력예방캠페인,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청소년참여활동 등을 실시해 청소년들의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어 이번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복지시설 봉사활동, 지역과 통하는 청소년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한편 대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블루윙'은 지난해에도 ‘숨비소리’를 주제로 '청소년참여활동(해녀문화 유네스코등재) 공모사업 우수프로그램'을 실시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박수림(고 2) 위원장은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자기계발, 책임감, 리더십, 협동심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청소년자치기구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해 청소년들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수련시설에 설치, 운영되는 참여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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