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동(동장 김재웅)은 지난 15일(수) 동홍아트홀에서 어린이, 학부모 등 150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7월 동홍아트데이 뮤지컬갈라콘서트 ‘행복충전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연팀은 윙크컴퍼니 소속 뮤지컬배우 7명으로 구성 된 팀으로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춤으로 누군가에게 어떠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우리가 이 일을 하고 있는 원동력이자 의미라는’ 컨셉의 출연팀이다.

이날 공연은 그동안 메르스의 여파로 침체 된 사회분위기, 위축된 일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행복을 충전하고 활력을 불어 넣고자 기획된 공연으로서, 일상 속 우리의 이야기를 통해 공연팀과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행복한 추억을 상기시키고, 그동안 지쳤던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멋진 뮤지컬 갈라콘서트였다고 한다.

또한 관객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즉흥적으로 관객 중에서 결혼 30주년을 훨씬 넘긴 부부를 모시고 진행한 리마인드웨딩은 관객들로 하여금 하객의 역할을 같이 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게 하는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동홍동은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삼삼(3. 3)동홍아트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