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동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 회의에서 강학찬 동장은 “지역의 사정을 누구보다도 제일 잘 알고 있고, 행정시책을 지역 주민에게까지 신속하게 전달하는데에 크게 기여하는 사람도 통장이다. 따라서 복지사각지대 및 맞춤형 복지급여 대상자 발굴에도 가장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행정의 조력자가 통장이다” 라고 말하며 복지통장제 실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복지통장의 역할로는 지역의 거동불편 독거노인·중증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근황 파악을 통해 동주민센터 및 복지위원협의체와 협력하여 그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것이다.
이 복지통장제도는 연동주민센터가 도내 43개 읍·면·동 중에서 제일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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