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이금자)는 매주 월, 목 알코올 및 기타중독자(마약, 도박, 인터넷게임), 가족 등을 대상으로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낮 시간 동안 지역사회의 알코올 및 기타중독자들의 중독문제로 인한 사회활동 및 대인관계의 위축을 예방하고, 건강한 자아를 함양하며, 궁극적으로 중독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서예교실, 원예치료, 공예요법, 운동프로그램, 기본교육(회복에 이르는 길), 지역사회적응훈련 등 분기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문외부강사와 자문의사를 모시고 운영 중이라고 한다. 지난 2014년도에는 총 138회에 걸쳐 797명, 15년 6월말 현재 73회 332명이 참석해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서귀포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음주폐해 및 중독예방교육,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알코올 및 기타중독자 등록 및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 캠페인 등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760-60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