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와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센터장 강창희)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 아래, 최근 제주 지역 식품가공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파일럿플랜트 운영지원 사업을 통한 다양한 기업지원에 나섰다.
본 사업은 제주TP 등 도내 기관과 기업이 보유한 식품가공 장비를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지원사업으로 신제품 개발과 더불어 기존 제품에 대한 리뉴얼 개발을 일괄 지원한다. 또한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능성 평가, 품질인증, 시제품 생산, 포장디자인 개선, 애로기술해결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제주지역 식품가공 기업들은 고가의 장비들을 개별적으로 갖추는데 애로가 있어, 고품질의 제품 개발 및 생산에 애로를 겪고 있으며, 도외로 위탁생산을 의뢰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또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 사태 여파로 관광기념품점을 통해 판매되는 가공식품 매출에 극심한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도내 식품가공기업의 제품 다양화 및 고급화가 가능하도록, 고품질의 가공식품 개발 및 생산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도내 식품산업 고도화 및 기업의 매출 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ejutp.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바이오융합센터 또는 제주대 RIC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 서인수 책임연구원 Tel. 720-2919, 제주대 RIC 이현정 팀장 Tel. 754-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