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 승격을 기념하는 행사는 읍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의 역사를 알리기 위하여 기념식을 갖게 되었다고 하며,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유공자 6명에 대하여 도지사, 의회의장, 서귀포시장 표창 등을 수여하고, 읍 승격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등이 이어졌다고 한다.
지난 1956년 7월 8일 읍으로 승격한 후 올해로 59주년을 맞는 대정읍은 그동안 제주 서남부지역의 역사·문화, 교육,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발전해 왔다.
지영준 대정읍장은 “읍 승격 제59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봄에 따라 앞으로 대정읍이 나아갈 방향을 재점검하고, 행정과 읍민이 함께 대정읍을 위해 노력해야 함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강조하면서,
“내년 읍 승격 60주년 기념식은 읍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전 읍민이 참여하는 기념식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발전 유공 표창수상자(6)
▲ 도지사 표창(2)=강순덕, 인성리마을회
▲ 도의회의장 표창(2)=박대훈, 이정숙
▲ 서귀포시장 표창(2)=조성철, 문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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