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의 옛 관문인 화북 포구와 다양한 문화유적, 올레18코스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전통역사,문화의 보고인 화북동에서 조상의 발자취를 걷고, 보고, 들으며 느껴 봄으로서 주민들간의 소통을 통한 화합하는 한마당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화북동주민센터 주최/화북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으로 열리는 걸을락 행사는 1부행사(혼디모영 고찌허게)는 걸을락 풍선나눠주기, 통기타 연주, 댄스스포츠 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2부행사(걸을락)로서 문화해설사와 함께 역사문화 투어 도보탐방(약 1시간30분~2시간 소요)이 진행되며,
‘투어코스’로는, 청소년문화의집 출발(09:30)→윤동지 영감당→별도연대→별도환해장성 →큰이물 용천수→ 화북진성→ 해신사→ 화북포구→ 잃어버린마을 곤을동→ 별도봉 비석거리→ 김씨와가→ 청소년문화의집에 도착하게 된다.
마지막 3부 행사는 ‘어우렁 놀게’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바나나 우유 갈아 마시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 전시(도자기 교실), 고추장, 재생비누 판매 등 알뜰매장 운영, 난타공연으로 다채로운 행사로 마무리 된다.
본 행사는 지역주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족(어린이)들과 함께 문화체험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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