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체회의는 포럼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사례 발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첫 발표자인 라해문 간사는 ‘매력있는 마을만들기 포럼’에서 3개의 전담팀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농촌현장포럼 운영사례 발표에서 농촌현장포럼은 전문가와 주민이 협업하여 마을의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과 역량을 분석‧진단하여 주민주도의 마을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마을사업으로 연계시킬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마을의 특성을 살린 매력있는 마을 조성으로 주민들이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임을 강조했다.
두번째 발표자로 나선 황경수 위원(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은 전라남‧북도 우수마을 벤치마킹 사례발표를 통한 매력있는 서귀포지역 마을만들기 협력모델 제안에 대한 발표에서 마을만들기가 성공하려면 주민과 각 주체간에 상호학습과 상호작용, 그리고 느리지만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나아가는 것의 중요성과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함께 하는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매력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이 서귀포에서는 ‘마을 사람만들기를 통해 매력있고 행복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의 의미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강문규 위원장 주재 자유토론에서 포럼 위원들은 마을 리더 교육과 타 지역 마을만들기 사례 전파, 농촌현장포럼의 효율적 운영, 포럼위원들의 전문지식 마을주민 전파 등을 통해 마을별 특색있는 자원들을 마을 주민들이 효율적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포럼 분과별로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함을 강조했다.
서귀포시는 포럼 전체회의에서 나온 발표자료와 자유토론 결과를 정리하여 읍‧면‧동과 마을에 전파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새로운 시각에서 마을을 바라보고 특색있는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