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저소득층에 도움을 주고자 서귀포시 행복나눔 푸드마켓 이용대상자를 200명 추가 선정하기로 밝혔다.
푸드마켓은 무상으로 기부받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회복지 기관이며 지난해에도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2억1천만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856가구에 지원해왔다.
주요제공 물품은 쌀, 라면, 빵 등 생필품이며, 선정기준은 1순위로 긴급지원대상자, 기초생활수급 탈락자, 차상위 계층 2순위로 기초생활수급자 기타 저소득층 순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푸드마켓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월 1회 5가지 품목에 대하여 푸드마켓을 방문해 물품을 선택 후 수령할 수 있으며, 이용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 1년간 이용 가능하다.
이에 오순금 주민생활지원국장은 “푸드마켓 활성화를 통해 서귀포시 내 다양한 저소득층에게 혜택이 돌아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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