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평생학습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그동안 학교교육에서 탈피 하여 우리제주의 역사에 대한 이해와 창의력, 지각능력 등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으로,
중국어 기초 생활회화 능력배양을 위한 ‘청소년 중국어교실 2개반(초등반, 중·고등반)’, 창의성으로 나만의 미술기법을 그림으로 표현 하는 ‘초등창의미술’, 마술속 숨겨진 과학적인 원리와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배워보는 ‘초등마술교실’ 등 총 7개의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청소년을 위한 제주문화 ‘톡톡’』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 이해를 통해 글로벌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제주의 신화, 몽골 100년, 탐라순력도, 제주 4·3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글쓰기와 토론 및 현장답사로 4일간 이루어진다.
앞으로도 서귀포시평생학습관은 다채로운 역사문화 관련 프로 그램 및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등을 발굴·개발하고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알찬 평생학습의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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