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6월 11일부터 관내 독거노인 중 ‘노인돌봄사업’ 대상자 1,600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스티커를 제작하여 자택으로 직접 배부한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 안내스티커는 정확한 도로명주소를 인지하지 못하여 불편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자택의 전화기 또는 휴대폰에 쉽게 부착하여 활용하도록 제작했다.
안내스티커 배부는 현재 ‘노인돌봄사업’의 위탁 협약을 체결한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의 생활관리사가 독거노인의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안내스티커를 배부하고 정확한 도로명주소와 활용방안을 알려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금번 도로명주소 안내스티커 제작은 평소 도로명주소 홍보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정확한 도로명주소를 알리는 동시에 위급상황 발생 시 119 등에 신속한 위치정보 제공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계획했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이를 계기로 노인, 장애인 등 도로명주소 홍보 취약계층에 대한 홍보방안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시책추진으로 도로명주소가 올바르고 더욱 편리하게 사용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