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동 대궐터 유적은 1704년부터 1706년까지 제주 목사를 지낸 송정규 목사가 편찬한 「해외견문록」과 1841년부터 1843년까지 제주 방어사 겸 목사를 지낸 이원조 목사가 쓴 「탐라지 초본」에 기록이 전해지고 있는 유적지이다.
서귀포시는 역사적 기록으로 전해지는 강정동 대궐터 유적에 대한 고증을 위하여 지난 2014년 12월 31일부터 2015년 2월 18일까지 (재)제주문화유산연구원에 의뢰하여 발굴조사를 실시했고,
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내․외 관련 전문가들을 모시고 강정동 대궐터의 역사적 가치와 의의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서 향후 추진계획 및 보존방향을 수립코자 2015년 6월 10일(수) 오후2시부터 서귀포시청 2청사 4층 1강의실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역사문화유산에 대하여 관심이 있는 자라면 누구든지 참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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