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집단프로그램은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친구관계향상 프로그램 또는 자존감 향상프로그램 중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문제의 유형, 심각성 등을 고려하여 신청 학교별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 선정하여 이루어지고 있으며,
사전심리검사를 실시하여 친구관계와 자아존중감에 대한 자기탐색의 계기를 마련하고 집단 활동을 통해 자신과 상대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또래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원활한 상호작용을 하도록 조력하고 하고 있다.
학교집단프로그램은 2015년 현재까지 14회(207명) 운영하였고 또한 서귀포시 전지역(대정~성산)을 대상으로 등록된 아동청소년 47명에게 사례관리(154회), 검진 및 개별상담(33회), 진단검사 및 치료비지원(18명 3,428천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금자 소장은 “이 학교 집단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서적인 면에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보다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정신건강증진센터(☎760-60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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