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숙희) 표선도서관은 지역주민에게 생활 속 법률분쟁을 소재로 꼭 필요한 법률상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월 1일(수)부터 7월 22일(수)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 야간(오후7시~8시30분)에『시민로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로스쿨은 법무부와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이 전국시도를 대상으로 하는 생활법률강연 프로그램으로 대상기관에 강사 및 강의콘텐츠를 지원하며, 2015년 상반기 대상기관으로 표선도서관이 신청·선정되었다.
강연은 ‘교통사고 아니아니 아니되오~’, ‘부동산 거래할 때 이것만은 꼭 챙겨라!’, ‘민사상 채권채무’, ‘갈수록 지능화 되는 보이스피싱 대처법 및 가정법률’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법률 분쟁을 주제로 운영되며, 서귀포시장을 지낸 고창후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시민로스쿨을 통해 어렵게 느껴지는 생활법률을 재밌게 배우고, 법률 지식 부족으로 겪게 되는 불이익을 예방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민로스쿨 수강신청은 6월 8일(월)부터 6월 28(일)까지 표선도서관 방문 및 전화로 하면 된다.
△신청 및 문의 : 표선도서관 (760-3754, 787-5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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