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을생 서귀포시장은 긴급대책반 운영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메르스 환자발생 증가에 따른 도내 유입에 대비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으로 시민 불안감 해소 및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조치를 강화할 것”을 대책본부에 당부했다.
또한, “상황실에서는 정부 매뉴얼대로 조직 및 역할체계를 갖추고 관련부서와 협조를 통한 예산지원 등 인적·물적지원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며, 메르스 감염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비무환의 자세로 단계별 조치 사항에 대한 실행계획 수립에도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주문했다.
현시장은 이어 “서귀포시 공직자들도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행동수칙에 의거 대응 하고 아울러 지역주민들에게는 정확한 정보와 생활속 예방수칙을 숙지시켜 필요이상으로 동요하거나 불안해하지 않도록 지도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부득이 행사를 개최해야할 경우에는 보건당국과 협력하여 예방수칙 준수이행 등 사전대책을 마련해 주시고 지역경제, 관광산업 발전에 피해가 없도록 어려운 여건 속에서 슬기롭게 대처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추경예산사업 반영 철저, 감귤안정생산 구조혁신 마을별 설명회, 해수욕장 개장 및 운영 안전관리, 마늘농가 일손돕기 활동 등에 대해서도 관련부서에서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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