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은 최근 메르스(MERS) 확산방지를 위해, 6월 예정이었던 기획공연(4회)과 무료영화상영(2회)을 하반기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또한 6월말까지 계획된 대관공연(6회)도 대관신청자(기획사)와 연기 또는 취소방안을 협의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6월 연기가 확정된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인 ‘젊은 국악 한마당(13일)’과 콘서트오페라 ‘사랑의 묘약(30일)’, 기획공연인 평화를 여는 ‘하모니(24일)’ 등이다.
특히, 19일 개관1주년기념 경축음악회는 일단 잠정연기하고 추후 정부의 다중집합행사에 대한 방침이 정해지면 개최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서귀포시민 40여명이 참여하는 한문연 지원사업인 다문화가정대상의 ‘다문화합창단 교육프로그램’과 전시실 운영은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의는 서귀포예술의전당 전화 064∼760∼3341, 3365 또는 홈페이지 http://arts.seogwipo.go.kr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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