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6월 4일(목) 부광진 부시장 주재로 전 실·과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조기집행 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보다 탄력적인 조기집행 방안 및 100% 초과달성을 논의하기 위하여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5월말까지 추진상황에 대한 추진실적, 문제점 및 향후 집행률 제고방안에 대한 총괄보고, 실·과·읍·면·동별 추진상황 및 향후 집행계획, 부진 사업별 원인분석, 목표액 100% 초과달성을 위해 부서별로 집중 점검과 토론이 있었으며, 서귀포시의 5월말 현재 실적은 1,674억원으로 목표액 대비 70.8%의 집행율을 보이고 있다. △ 도평균 64.3%

앞으로 서귀포시는 조기집행 실적 제고를 위하여 우선 6월말까지 남은 기간동안 민간에 파급효과가 큰 시설비 및 민간자본보조사업을 중심으로 추진상황을 재점검하여 기성금, 준공금을 최대한 지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광진 부시장은 부서별로 그동안의 추진실적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정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만큼 우리시에서도 적극 동참해 6월말까지 집행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