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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메르스 관련 긴급 대책회의 가져
서귀포시, 메르스 관련 긴급 대책회의 가져
  • 문인석 기자
  • 승인 2015.06.04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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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광진 부시장 주재로 전 국장 및 실․과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갖고 메르스 감염 예방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 서귀포보건소장은 “메르스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를 설명하고 최근 위기경보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되고, 환자 사망과 3차 감염자가 발생됨에 따라 지난 1일 서귀포시 메르스 대책본부를 구성하여 환자 유입 대비 감염병 일일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환자 진료를 위한 개인보호장구 등 비품을 확보하여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등 대응조치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메르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하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타인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37.5도 이상 열이 나고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부광진 부시장은 “관련 기관 및 대주민 홍보에 철저를 기해 유언비어로 주민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심환자 발생대비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또 “행정력을 총동원한 모니터링 강화를 지시하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는 가급적 자제해 줄 것” 등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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