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대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진로멘토링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이 가고 싶어 하는 대학의 전공학과를 미리 체험해 봄으로써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조기발견하고 그와 연관된 활동을 미리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캠프에서 활동할 대학생 멘토는 오는 6월 23일까지 인문, 사회과학, 경상, 관광, 자연과학, 공과 등 다양한 전공분야에 재학하고 있는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으로 선정하며 대학생 멘토가 선정되면 관내 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아 각 분야별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청소년 진로멘토링캠프는 멘토와 멘티를 연계한 형식으로 전공강의 체험, 조별학습, 진로탐색 Q&A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청소년 진로멘토링 캠프를 통하여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인생의 꿈과 진로에 대한 이해를 증가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목표설정과 잠재가능성의 실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