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사는 엉또폭포 주변이 암반의 균열과 낙석으로 관람객들이 위험하자 지난 5월에 제주도 안전관리 자문단에 안전진단을 의뢰하였고, 낙석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자문결과에 따라 이뤄졌으며,
주요 사업으로 폭포 앞 전망대(데크시설)를 낙석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현재보다 후방으로 25m 이동하고, 늘어나는 관람객들을 수용하고 관람의 편의를 위하여 전망대를 2단으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행로를 판석으로 시공하고 노후된 목재 난간을 교체하게 되는데 사업비 183백만원 투입되며 장마전에 마무리하여 관람객들에게 안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엉또폭포는 우천 시에만 만들어지는 절경이지만 관광객들의 입을 통해 알려지면서 비가 오는 날이면 폭포주변은 인산인해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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