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광고물 민간 감시원’은 서귀포시 관내 주·야간 및 주말 (공휴일)에 게릴라성으로 부착하는 불법광고물을 근절해 나가기 위해 옥외광고물 분야 전문가 18명으로 구성했는데, 무보수, 명예직,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되며, 이달부터 2017년 12월말까지 (2년 6개월) 불법 유동광고물(현수막, 벽보,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에 대한 계도와 지도단속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간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위촉된 민간 감시원에게는 단속증과 단속조끼, 불법광고물 철거 도구(가위)를 지원했으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연말 표창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촉된 민간 감시원은 곧바로 서귀포 도심권에 투입되어 주요도로변에 불법 LED광고물에 대한 실태조사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게릴라성으로 설치하는 불법광고물에 대처해 나가기 위해 기동순찰반 및 주말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단속을 벌인 결과 올해 (1월~4월) 현수막 2,386건, 입간판 및 에어라이트 215건, 벽보 및 전단 28,454건을 적발하여 철거 조치했고 고질적인 부착업체(1업체)에는 과태료 4,200천원을 부과 징수하는 등 불법 광고물 제로화를 위한 단속과 계도활동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