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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제주 청소년 대중문화 캠프 성황리 폐막
제5회 제주 청소년 대중문화 캠프 성황리 폐막
  • 문인석 기자
  • 승인 2015.06.01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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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제주엔터테인먼트 모임 주관으로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동안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제5회 제주 청소년 대중문화 캠프」가 도내 청소년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캠프는 제주출신 연기자 등 대중문화 전문가로 구성된 제주엔터테인먼트(회장 문희경)회원 29명의 재능기부를 받아 열렸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캠프에는 연출, 극작, 실용음악, 연기, 뮤지컬, 무대연출 등 영역별로 사전심사를 거쳐 선발된 도내 고등학생 25개교 170여명이 참여하여 카메라 작동법, 시나리오 작성, 연기실습 등 실기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연출, 연기, 극작분야는 사전에 시나리오 작성, 실용음악, 뮤지컬, 연기 분야에는 동영상 제출을 통해 선정된 학생들로 구성됨에 따라 강의나 실습 내내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특히, 올해는 모델분야가 추가 되어 모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이론과 현장실습 요령을 익히는 기회가 제공되었으며 마지막 날에는 캠프 기간 중 강의 받고 실습한 내용에 대해 조별 발표회가 열려 참여자들의 끼와 재능을 펼쳐보는 기회가 되었다.

도내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대중문화 영역의 선배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탐색은 물론 대중문화 영역의 차세대 주자가 되기를 꿈꾸는 제주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희망에 도전하는 기회를 주는 계기가 되었다.

가수, 배우를 지망하는 학생 중 인터뷰 결과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제주엔터테인먼트모임 선배님들이 무척이나 고맙다. 또한 대중매체를 통해 보았던 연기자 선배님들에게 직접 강의 듣고 실습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재능기부를 한다고 들었을 때 감격했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제주엔터테인먼트 모임 문희경 회장은 “앞으로도 제주지역 후배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꾸준히 이어 나갈 생각이며 청소년들이 밝은 모습으로 성장하여 제주를 빛내는 인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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