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귀농귀촌인 협의회 회원들과 관내에 거주하는 귀농귀촌인, 관계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행사는 서귀포의 탁트인 푸른 바다 전경과 초여름 녹음이 어우러진 한라산을 배경으로 이승악 생태탐방로를 삼삼오오 오르며, 서로의 정착경험을 얘기하고 정보교환을 하는 등 귀농귀촌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귀농귀촌인들은 오름 탐방 체험과 함께 생태탐방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비 활동을 하며 서귀포시민으로서의 주인의식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였고, 서귀포시 귀농귀촌인협의회(회장 고재영)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재능기부 및 지역사회 봉사 등 지역민과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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