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행기관인 제주관광공사는 보고를 통해 세계지질공원을 활용한 지질관광과 유네스코 브랜딩 사업 추진을 위해 지오팜 특허등록, 지오하우스 2차 공모, 지오기프트 공방 공모 등 직접 지역주민들의 소득과 연계되는 사업들이 추진되었으며, 특히 지난 4월 26일 길열림을 시작한 성산오조지질트레일은 성산일출봉과 마을의 조화가 아름다운 길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보고했다.
위원장(부광진 부시장)은 제주관광공사의 적극적 사업 추진에 노고를 치하하고 “마지막 남은 기간 동안 마을과 행정, 사업시행기관 모두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 사업이 제주의 6차 융복합관광의 표준모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또한 “본 사업이 제주 전체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관광객의 방문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주민체감형 사업이 되도록 전력을 다해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 사업은 제주지역 지역경제활성화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다음달 3일과 4일에 걸쳐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열리는 “제20회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하여 행정과 지역, 관광공사의 협치로 지역주민의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성공한 예를 중심으로 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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