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이면 대한민국의 명품배우들이 서귀포에 모인다.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2015 서귀포 신스틸러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캐릭터가 강한 배우에 대한 팬심을 활용한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본 행사는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리포트(대표이사 이명구)가 주관하며, Mnet, 디스패치 등 연예관련 매체들이 협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서귀포시에서 2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신스틸러(Scene Stealer)란 직역하면 장면을 훔치는 사람으로 영화나 드라마에서 훌륭한 연기력이나 독특한 개성으로 장면을 압도하는 명품배우를 뜻한다.
행사 주요 일정으로 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스타사진전이 상시 운영되며, 1~2일차 저녁시간대에는 국내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이 있으며, 마지막날인 3일차에는 레드카펫 행사, 포토타임, 참가배우 소감발표회, 폐막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26일 현재 출연배우 22명이 확정된 상태이며 매일 3팀 정도의 출연가수는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금번 행사를 통해 관광 패키지 확대 및 연계 편성 제공으로 관광객 방문 유도와 방송 중계를 통한 서귀포시의 이미지 메이킹에 큰 변화가 일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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