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운영하는 2015년 서귀포시 여성대학 제9기 반딧불이 학당이 5월 28일(목) 오후3시 서귀포시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8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개강식 특강은 영화배우 정한용씨를 모시고 ‘방송이 여성들에게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뜻깊고 재미있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된 반딧불이 학당은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잠재능력 개발로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주도할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자긍심 고취와 인문·사회적 소양 제고 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 개 지역으로 집중하는 대신 운영기간을 대폭 확대하여 다양한 분야의 수준 있는 교육 운영으로 여성대학으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변신해 나갈 계획으로, 5월20일까지 교육생 모집결과 여성대학에 대한 기대와 호응도가 높아 수강신청자가 125명에 달했다.
제9기『반딧불이 학당』은 제주한라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위탁협약을 체결하여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오후7시~9시, 2시간), 총 20주간 서귀포시청 2청사에서 교육이 이루어지며, 주요 강의내용으로 여성 리더십과 인문, 경제, 생활법률, 사회, 문화, 역사 등 다양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반딧불이 학당은 8기동안 13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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