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혜 예상지역 등 여름철에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감염병 발생의 사전예방을 위한 주민 자율방역단 25개반·33개소를 구성 완료하여 오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4개월간)까지 본격적으로 자율방역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할 주민 자율방역단은 주로 마을 청년회 주최로 2015년도 25개반 33개소로 구성되어 마을별로 자체 운영 해 나아갈 방침이고, 마을 내 잡초제거 등 정화활동 및 물웅덩이 주변 등 모기서식지 취약 지역과 주거 밀집지역인 주택가에 살충, 살균소독 등의 자율방역 활동을 주1~2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금년에는 4.08일자로 전년보다 일찍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등 감염병 환자발생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지역주민들로 하여금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계도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마을단위 주민 자율방역단은 해마다 참여하는 마을이 증가함은 물론 주민들이 호응이 좋아 점점 증가하게 되었고, 마을단위 자율방역에 따른 효율적인 해충구제로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며, 아울러 지역실정에 맞는 방역활동 강화로 쾌적한 생활환경 및 주민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를 위하여 서부보건소는 5월 22일 자율방역단 대표 및 총무 40여명에 대한 방역소독기계 작동 및 수리방법, 방역소독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방역소독장비 26대, 방역약품(살충제 등)405L 및 운영비 30,400천원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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