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5월 22일 서귀포시청 제2청사 2층 대강당에서 시 관내 양돈농가와 공무원, 기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돈농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서귀포시청 축산과(과장 강윤욱)에서 주관했고, 제주특별자치도 축산분뇨냄새저감추진팀에서 양돈농가 주변 청결변화 및 냄새발생관련 문제, 양돈농가 냄새저감 방안 교육에 이어서 냄새저감 우수농가(안성종돈장 대표 김호신) 사례발표가 있었으며, 서귀포소방서에서 양돈장 화재사례, 화재 취약요인, 개선방안 등 양돈장 화재예방 교육,
그리고 서귀포시에서 축산사업 설명, 구제역 가축방역, 금년도 개정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특히 금년도 시정 3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통·환경·친절 등 범시민 참여운동과 축산 냄새저감을 위해 양돈농가가 솔선수범하여 실천하기로 다짐했다고 전했다.
서귀포시 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양돈 농가들이 냄새저감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냄새저감 시설사업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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