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역문화 가치 창출을 위한 ‘서귀포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6일부터 보조금 지원사업 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사업은 ‘문화도시조성추진위원회 발굴’ 8개사업 307백만원, 시민공모사업 1개부문에 100백만원으로 공고일 현재 서귀포시에 소재하고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단체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서귀포문화도시조성추진위원회에서 발굴한 사업은 ‘길거리 공연 축제(버스킹 페스티벌)’, ‘주민이 함께하는 아트힐링 프로젝트(극단 창설)’, ‘잘 살쿠다, 서귀포 혼례문화 지원사업’ 등 8개 사업으로 법인(단체)별 1개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시민공모사업은 예술인 또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복지 프로그램, 전통과 현대를 잇는 교육프로그램 및 창작․향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별 5백만원에서 1천만원이하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6월 2일까지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과 자체 심사를 거쳐 도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후 최종 확정하고 결과는 개별 통지한다.
‘서귀포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5년동안 지방비포함 지방비포함 37억 5천만원이 투자된다.
공모에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seogwipo.go.kr) 고시,공고란을 확인 후 신청서를 다운받아 서귀포시 문화예술과로 오는 2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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