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숙 제주아트센터

오늘날까지 연극·뮤지컬·영화 등으로 재탄생되며 100년이 넘는 세월동안 전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온 『피터팬』은 남녀노소 누구를 막론하고 모두가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잠시 공연 속으로 들어가 보자.
피터팬 목숨을 호시탐탐 노리는 악당 후크는 피터의 친구들을 납치하고, 자신의 아름다움을 되찾기 위해 늙은 인어는 무서운 음모까지 꾸민다. 과연 피터팬은 어떻게 위기를 헤쳐 나갈까? 하는 이야기에서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환상의 세계로 이끈다.
또, 눈여겨 볼만한 것은 특수조명과 효과이다.
뮤지컬의 하이라이트는 공연 중간중간‘피터팬’은 플라잉 기술을 도입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입체적인 액션 연출을 선보이는 등 신비롭고 환상적인 세계가 펼쳐진다.
이번 기획공연은 푸르른 6월 신록의 계절을 맞아 아이들의 잘 자라 주었으면 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준비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아이들과 함께 오셔서 온 가족이 정서적 공감을 나누는 특별한 추억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
제주아트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도민의 문화역량을 한층 높이기 위해서 서울 및 수도권과 같은 문화수준을 향유할 수 있는 장르를 준비하여 창의성 있게 여러분 곁으로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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