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주지역 100명(제주시 75명, 서귀포시 25명)
모니터단은 이날 서귀포시 정보화교육장에서 모니터링 기법에 대한 자체 교육을 진행한 후 곧바로 색달동에 위치한 쓰레기매립장을 방문하여 공직자들의 체험과정과 매립장에서의 분리수거 실태를 살펴보았다.
이날 직접 쓰레기 분리수거작업 체험에 참가한 오정혜(여)씨는 “서귀포시가 뒤늦게나마 쓰레기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정책으로 결정하여 올인하고 있는 것은 다행한 일”이라고 전제한 후 “직접 매립장에 올라와 보니 아직도 종량제 봉투에 재활용품이 같이 뒤섞어 나오는 등 시민의식개혁이 더욱 절실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모니터단은 향후 교통질서 현장과 친절운동 현장을 방문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모니터링을 통한 고발형식이 아닌, 도·시정의 시민 공감정책운동으로 전환하여 시민의식개혁에 앞장선다는 복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생활 공감정책 모니터단은 시민의 생활 속에서 불편한 사항과 미담사례를 전파하는가 하면, 국정, 도·시정의 정책제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을 통해 알려나가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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