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주간 실시한 힐링(Healing) 영양교실은 낮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다양화(저염식 요리실습 및 시식, 영양강좌, 건강강좌, 웃음 치료 등)로 지속적 참여자가 많았다. 아쉬운 점은 신청자 중에 시간대 때문에 포기한 사람이 많았다는 점과 패스트푸드 음식에 길들여진 젊은 세대 참여자가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평가결과 교육만족도가 87.5%에 달했으며 사전·사후 설문조사 결과 식생활 (행태)은 교육후 75%가 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1회성 교육인 나트륨줄이기 등 인식개선 교육(저염식체험, 교육 및 상담 등)은 15명 ~ 20명 인원이 가능한 단체등을 접수 받아 3개단체(동부오름동호인회, 관내 어린이집시설장, 관내 보건진료소장)에 실시한 결과 교육 만족도가 85%, 사전·사후 인식도 평가결과 82% 인식이 개선되는 등 교육 효과가 좋게 나타나 앞으로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우선 가정에서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주부들의 활동하고 있는 부녀회를 우선적으로 실시하여 교육효과를 더욱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5월19일 성산읍부녀회(회장 김순정)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 조사결과 관내 비만율이 2010년 부터 5년동안 계속 증가율을 보임에 따라 힐링(Healing) 영양교실 및 나트륨 줄이기 등 인식개선 교육을 더욱 확대하여 비만율을 낮추어 건강한 인생(人生)을 살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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