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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제주농협,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5.05.14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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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전 농협 임직원 일손돕기의 날 운영

 
제주농협(본부장 강덕재)은 마늘수확 등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대학생, 군부대, 기관, 기업체, 농축협 임직원 등 7000여명이 참여하는 2015년도 농촌일손돕기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협제주지역본부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농가와 고령농가, 영세농가, 취약농가를 우선 지원 대상 농가로 선정하여 5월 16일 마늘수확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은 “농촌일손돕기 지원의 날”로 정하여 농촌현장 지원에 나선다.

5월 16일 토요일에는 지역본부 및 농협은행직원 200여명이 참여 하는 일손돕기를 실시하는 한편, 지역․작목별로 일손 수요시기가 다른 지역 농·축협간 상호 연계한 수눌음 일손돕기 등을 펼쳐 나 갈 계획이다.

또한 그 동안 지속적인 일손돕기 참여로 제주지역 농가에 큰 힘이 되어 온 제주방어사령부와 제주지방경찰청, 제주대학교 학생, 1사1촌 자매결연 기업 뿐 만 아니라 법무부 사회봉사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금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제주농협에서는 금년에도 농촌인력 중개센터 운영․지원을 통하여 향후 효율적인 농촌인력 지원을 위한 기본 데이터 수집과 시스템 구축을 실시 해 나갈 계획인데,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과 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농촌인력 중개센터(지역농협, 농정지원단)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며, 유상일자리 참여자에는 농작업 상해보험 (1천만원 한도)을 가입해 줄 계획이다.

특히, 금년에는 마늘수확기 유상인력 지원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데 제주지역내에서 인력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육지부에서 35명의 인력이 내려와 6월 6일까지 제주에 거주하며 마늘수확 농가를 지원하는데,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의 협조로 지원되는 유상인력 시범사업에 제주농협에서는 왕복항공료와 농작업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작년도 감귤수확시기에도 대한노인회의 협조로 100여명의 인력이 육지부에서 내려와 2개월이상 감귤농가에 거주하며 감귤 수확철 일손부족 지원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매해마다 마늘 수확 시기인 5~6월에 일손부족 체감이 가장 큰 것 같다." 며 이 시기에 맞춰 독거농가, 취약농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농촌 일손돕기에 나설 계획이며, 최근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힘을 보태 주기 위해 금년도 농촌 일손돕기에 도내 기관 및 단체, 기업체 등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농촌일손돕기 참여 문의는 제주농협지역본부 농촌지원단 전화(064-720-1225)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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