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 기간동안 세계자연유산인 아름답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해마다 찾아오는 불청객인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산불감시원 등 산림지킴이 전문인력 총 127명을 읍면동에 전진배치하여 완벽한 산불재난 대응체계 구축으로 건강한 산림생태계 보전에 철저를 기함으로서 단 한 건의 산불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 동안 본청 및 읍면동(12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고근산’ 등 취약지 오름주변 5개소에 첨단장비인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가동하여 실시간 경계토록 하였으며
중산간지역 입산로 주변에는 봄철 휴양·산행인구 및 산림내 가연성 물질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상시 상존하기 때문에 기동력을 갖춘 전문진화인력을 전진배치하여 초동진화 등 산불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또 전국 산불피해 유형을 보면 산림 인접지역 농경지 등에서의 불씨취급 부주의, 어린이 불장난 등 사소한 행위로 인하여 귀중한 생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민 각자의 관심과 호응이 있어야 만이 산불방지 정책의 원동력이 될 수 있으므로 앞으로는 시민들에게 산불홍보를 강화하여 연속 산불없는 해 달성으로 귀중한 산림환경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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