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학생분야에는 대신중학교 3학년 노윤지 학생 외 전체 학급학생들이 공동 출품한 ‘선생님께 사랑의 카네이션을’, 남주중학교 1학년 홍창빈 학생의 ‘선생님을 사랑하는 우리반 학생들의 마음’, 서귀북초등학교 5학년 오영교 학생의 ‘스승의날 기념만화-오늘의 일기’가 최우수 상인 감동의 걸작상으로 선정되었다.
시민분야에는 68세 최민지 시민에 초등학교 6학년 시절 담임이었던 조상철 선생님을 그리며 쓴 ‘선생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오석학교에 재학 중인 차순례 어르신이 초등검정반 담당인 군인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 등 총 10 작품이 감동의 그리움상으로 선정되었다.
공모전 심사는 지난 9일 매일올레시장 내에서 진행된 길거리 심사에 이어 12일 학생대표(서귀포시 청소년의회 부의장 김진웅), 학부모대표(서귀포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사무국장 김승철), 시민대표(매일올레시장 상인회 상무 현상철),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이사장 강신보, 사진작가 김형석,
서귀포시 안전자치행정국장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표현력 및 전달성, 노력성, 창의성, 단합성 등을 기준으로 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된 학생의 학급에게는 모든 학급 학우들이 풍족히 먹을 수 있는 최우수상(감동의 걸작상)인 경우 피자세트, 우수상(감동의 폭풍상)은 도넛세트, 장려상(감동의 단합상)은 과자세트와 함께 선생님에게 전달할 꽃다발과 케이크가 전달되고, 선정된 일반시민에게는 은사님께 전달될 꽃다발과 케이크가 전달될 예정이며
선정작들은 5월 18일부터 5월 30일까지 서귀포시청 내에 전시되고,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 포토갤러리를 통해서도 게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선생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공모전에 학생들과 시민 분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자연스러운 스승공경의 분위기 속에 서귀포시가 명품 교육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