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동(동장 김영진)은 지난 5월 7일 아랑조을거리 상가번영회(회장 이영화) 주관으로 노인 회원과 각급 자생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 및 「실버천지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오찬 및 노래자랑 순으로 개최되었으며 기념식에서는 부광진 서귀포시부시장이 참석하여 격려사를, 강창익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장과 김용범· 강시백 제주특별자치도 의회의원은 축하의 말씀을 전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 날 공로자 시상은 장수노인에게 수여하는 장수상은 100세를 바라보시는 김정화 어르신이 수상하였고 천지동 역사문화기록지인 「실버천지인」발간에 기여한 현광식 편집위원장에게는 공로패가, 김용길 시인과 이국진 씨에게는 각각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또한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는 「실버천지인」책자와 소정의 기념품을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