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덕면은 이장회의 개최에 앞서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성실납세 분위기를 지속하기 위하여 자체 제작한 체납액 없는 마을 인증명판을 해당 마을에 제공하고 축하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체납액 없는 마을은 2014년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부과한 지방세 전액을 납부한 마을로 안덕면에서는 12개 마을 중 상천리와 광평리가 선정되었다.
상천리는 2013년부터 3년 연속 체납액 없는 마을을 달성하고 있고, 광평리는 처음이다.
홍성봉 상천리장은 “처음 체납액 없는 마을을 달성할 때에 다소 애로 사항이 있었으나 그 후에는 주민들이 적극적인 협조로 매년 체납액 없는 마을이 될 수 있었다”며 “성실납세마을로 선정되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내비쳤다.
안덕면은 각종 납세편의시책을 알리는 한편 주민의 알권리 보장과 절세를 위한 세무교실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면서 성실납세마을이 계속 늘어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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