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열두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첫날 5월 9일에는 오후 1시30분 오라동민속보존회의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난타공연, 촛불점화와 전통기원제례식, 소원말하기 대회, 우리동네 최고(다양한 솜씨자랑) 순으로 진행된다.
다음날인 5월 10일에는 신선 찾아가는 숲길 걷기, 영구춘화 봄나들이, 풍류한마당(시낭송, 시조창, 오카니라연주), 애랑찾기, 신선홀리는제주도립무용단의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방선문을 소재로 한 시화 및 마애명 액자 전시, 사랑의 편지 쓰기, 솔방울에 소원달기, 도자기 만들기, 기상체험관, 사진영상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방문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서 무료셔틀버스가 5월 9일에는 오후 12시부터 오후6시까지, 5월 10일은 오전9시부터 오후5시(KBC앞 ↔ 방선문)까지 2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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